강아지 바나나 먹어도 되나요?
강아지 바나나 급여는 접근성이 참 좋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바나나는 마트에서 사계절 내내 사다 먹기에 좋기도 하고,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하니 다이어터 분들도 준비해서 드시는 분들도 많이 있으신데요. 가격도 다른 과일에 비해서 저렴한 편이라서 저희 집에는 거의 항상 두는 과일 중 하나이기도 한데요. 오늘은 강아지 바난나 먹어도 되는지에 대해서 정리를 해보겠습니다.
결론을 먼저 말씀드리고 글을 시작하자면, 보통의 반려견은 바나나를 먹어도 괜찮다고 봐주셔도 좋은데요. 먹어도 되는 과일이기는 하더라도 어떻게 주느냐에 따라서 반려견이 아픈 경우도 생길 수 있어서 과일 급여를 할 때 주의점은 꼭 알아두고 급여를 해주시면 좋겠습니다.주의점을 조금만 알아두고 급여를 한다면 별다른 문제 없이 급여가 가능하기 때문에 어떤 주의점이 있는지 알아두고 급여를 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그럼 효능을 먼저 살펴보고, 주의점을 바로 정리해볼게요!
바나나 성분과 효능
바나나에는 탄수화물, 식이 섬유질, 비타민 B6, 비타민 C, 칼륨 등의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데요. 탄수화물을 통해 에너지를 공급 받을 수 있고, 식이 섬유 덕분에 소화를 촉진하고 변비에 도움을 받을 수 있어요. 또, 비타민 C를 비롯한 항산화 성분이 세포 손상을 예방 하는데에 도움을 줄 수 있겟고, 피부 건강에도 도움이 될 수 있겠습니다. 또, 트립토판 이라는 아미노산이 함유되어있어서 신경 전달 물질 생성에 영향을 주게되다보니 스트레스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어요. 그리고, 강아지 바나나 섭취를 통해서 운동 후 근육 피로를 완화하고, 근육의 복원에도 도움이 될 수 있겠고, 비타민 B6가 신경 전달물질 생성에 영향을 주어서 뇌 기능을 개선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수 있겠습니다.
바나나 급여의 주의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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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공된 바나나는 급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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껍질 급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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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르기 증상 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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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정량 급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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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 문제 및 당뇨병 있는 경우 급여 금지
- 가공된 바나나(과자, 쥬스, 우유 등)는 다른 첨가물이 함유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아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요. 과일만 말려서 과자를 만든 경우에도 단 맛이 너무 강하다보니 조금을 먹더라도 많은 양의 당분을 섭취하게 되어 문제가 될 수 있겠습니다. 또, 쥬스와 같은 음료를 줄 때도 각종 첨가물에 의해 치명적인 문제가 발생할 수 있겠고, 우유의 경우에는 보통 유당 제거가 되어있지 않은 경우가 많아서 유당을 분해하는 효소가 부족한 반려견이 먹었을 때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을 보일 수 있오요.
- 껍질은 반려견이 먹었을 때 소화를 시키기에 너무 어려울 정도로 질긴 부분이에요. 따라서, 강아지 바나나 섭취 이후에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증상을 보일 수 있고, 씹지 않고 그냥 삼키는 경우에 질식의 위험 또한 존재해요. 따라서, 일반적으로 사람이 먹는 과육 부분만 급여를 해주는 것이 좋다고 기억을 해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당연하겠지만 단단한 꼭지 부분 또한 먹지 않도록 조심을 해주시는 것이 좋겠고, 장난감으로 가지고 놀면 어떨까 하고 껍질을 주시는 경우도 있는데 매우 위험할 수 있으니 절대로 꼭지나 껍질을 주지는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과육을 주실 때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급여를 해주시는 것이 좋겠고, 특히 잘 씹어먹지 않는 아이들에게 줄 때는 슬라이스를 해서 준다거나 칼로 작게 잘라서 급여를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주시면 좋겠습니다.
- 알레르기 증상이 있는 경우에 눈 충혈, 눈 부음, 눈물흘림, 발열, 구토, 설사, 복통, 무기력, 피부 가려움, 피부 발진 등의 증상이 보일 수 있어요. 따라서, 강아지 바나나 급여가 처음인 경우에는 조금만 급여해보고 알레르기 증상이 나타나는지 살펴봐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최소 6시간 정도는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나지 않는지 살펴봐주시는 것이 좋겠고, 알레르기 증상이 너무 심하게 나타나는 경우에 기관지가 부어오르게 되면서 호흡이 힘들어지는 경우도 있으니, 알레르기 여부가 판단되지 않은 경우에는 밤에 급여를 하시기 보다는 아침에 급여를 해보고 알레르기 증상을 판단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 다른 음식들도 비슷하지만 너무 많은 양을 먹게되면 소화 불량 증상이 보일 수 있어요. 강아지 바나나 급여를 할 때는 하루에 사료 먹는 양의 5~10% 정도만 급여를 해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평소에 장 건강이 좋지 않은 아이들이라면 하루 사료 양의 5% 이하로 주시는 것이 좋은데요. 달콤한 맛 덕분에 대부분의 댕댕이 들이 좋아하는 과일이라서 달라고 하면 조금만 더 줘야지 하는 생각으로 급여를 하시는 분들도 있으실텐데, 강아지가 바나나를 먹은 이후에 2회 이상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보인다면, 동물 병원으로 데리고 가서 적절한 검사와 치료를 진행해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 바나나는 칼륨과 당분을 다량으로 함유하고 있는 과일이에요. 그래서 강아지 바나나 먹었을 때 신장에 문제가 있는 아이들은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이 있고, 당뇨병이 있는 아이들이 먹었을 때도 당뇨병 증상에 의해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 조심해주시는 것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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