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상추 먹어도 되나요?
안녕하세요. 오늘은 강아지 상추 급여를 해도 괜찮은 것인지, 반려견이 상추를 먹을 때 보호자가 알아두어야할 주의점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정리를 해보겠습니다. 상추가 워낙 흔한 야채이다보니 마트에서 사려고 마음만 먹으면 구매가 가능하고, 상추를 직접 키워서 드시는 분들도 있으신데 실제로 먹어도 되는 것인지, 모르고 반려견이 먹었을 때 어떤 문제점이 생길 수 있고 그 원인은 어떤 것들이 있을 수 있느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상추의 성분과 효능
상추는 다양한 영양소와 건강에 도움이 될만한 성분들을 함유하고 있는 채소 중 하나인데요. 비타민 A, 비타민 K, 엽산, 식이 섬유, 칼륨, 루테인, 지아단틴, 베타카로틴 등이 함유되어 있어요. 이러한 성분들 덕분에 시력 건강을 유지하는데에 도움이 될 수 있고, 면역력을 강화하는데에도 도움이 될 수 있겠습니다.
또, 소화 능력에도 도움이 될 수 있겠고, 전해질 균형의 유지와 혈압 조절 등에도 도움이 될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다양한 항산화제 성분들 덕분에 세포의 손상 또한 방지하는데에 도움이 될 수 있어 노화 방지에도 도움이 될 수 있겠습니다.
강아지 상추 먹어도 되지만 주의점이 있어요.
상추를 먹을 때 너무 많은 양의 상추를 먹게되면 소화 불량 증상으로 인한 배탈의 위험이 있어요. 따라서 상추를 잘 먹는 아이들에게 급여를 한다고 하더라도 한꺼번에 너무 많은 양을 주는 것은 좋지 않겠고, 하루 사료 먹는 양의 5~10% 정도만 급여를 해주시는 것이 더욱 좋은 급여 방법이에요. 또, 알레르기 증상을 확인해주시는 것이 좋은데요. 처음으로 먹는 경우에는 꼭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나지 않는지 살펴봐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알레르기 증상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피부가 가려운 모습, 눈물을 흘리는 모습, 침을 흘리는 모습, 구토를 하는 모습, 열이 나는 모습, 설사를 하는 모습, 눈이 부어있는 모습 등 다양한 증상들이 있는데요. 이런 증상들을 보인다면 일단은 상추를 처음 먹었을 때 보일 수 있는 알레르기 증상이라는 것을 기억해주시고, 너무 심한 알레르기 증상이 보인다면 동물 병원으로 데리고가서 적절한 치료를 진행해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런 이유 때문에 강아지 상추 먹어도 되기는 하지만 급여를 할 때 보호자와 반나절 정도는 같이 있을 수 있는 시간에 급여를 해주시는 것이 좋겠고, 컨디션이 조금이라도 나빠보인다면 유심히 살펴보다가 이상이 있다면 동물 병원으로 데리고 갈 준비를 해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6시간 정도는 살펴봐주시는 것이 좋아요!
오늘은 강아지 상추 먹어도 되는지, 상추에 어떤 성분이 함유되어있고 어떤 효능이 있는지, 주의점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봤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