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디움 카페 파주 출판단지 갤러리카페
안녕하세요. 오늘은 파주 출판단지 갤러리카페 아르디움 카페 후기 담아볼게요. 한동안 폭염으로 너무 더워서 힘들었었는데 오늘은 약간의 시원한 바람이 불어주네요. 이제 폭염도 끝나고 가을이 오려고 하는 것 같아요. 파주 롯데 아울렛에 가려고 길을 나섰는데요. 아울렛 오픈 시간이 10시 30분 이더라고요. 너무 일찍 도착할 것 같아 카페를 검색하고 갤러리카페 아르디움을 가봤어요. 카페 외관이 너무 예쁘네요. 식물을 좋아하는 저는 이런 카페를 보면 설레인답니다.
영업시간 및 주소
월~일 8시30분 ~ 20시30분 / 라스트오더 20시 10분 / 경기 파주시 회동길 337-20 / 아르디움 카페
아르디움 카페는 아울렛 바로 맞은편에 위치해 있는 카페였어요. 카페 옆 쪽으로 지하 주차장이 있어요. 만차일 경우 카페 앞 갓길에 주차해도 된다고 해요. 평일 오전이라 주차장에도 자리가 여유가 있었어요.
카페에 들어서니 여러가지 문구들이 보였어요. 키링, 스티커, 그립톡, 다이어리, 노트 등 눈길이 가는 문구들이 많더라고요. 아마도 딸과 같이 왔다면 이 앞에서 한참을 서 있었을 것 같네요ㅋㅋ 카운터에서 아이스아메리카노와 아이스라떼 그리고 디저트 케이크까지 주문했어요. 카페가 1,2층으로 되어 있어 굉장히 공간이 크더라고요. 아침에 이른 시간에 도착해서 그런지 매장에 저희 뿐이였어요. 커피를 받아 2층 계단으로 올라가서 자리를 잡았어요. 2층에서 바라 본 1층 전경이에요. 컬러플 하면서도 우드 느낌으로 깔끔해 보였어요.
2층에는 1인으로 책이나 공부할 수 있도록 스탠드가 세팅 되어 있더라고요. 집과 가까웠다면 매일 오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내부도 깨끗하고 테이블과 테이블 공간도 넓어 편해 보였어요.
미팅을 하기에도 좋은 공간이였어요. 또 층고가 굉장히 높아 답답하지 않았어요.
신랑은 아이스아메리카노 저는 아이스라떼 케이크는 말차 케이크였어요. 아이스라떼 찐하고 고소하고 맛있었어요. 라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만족 하실듯요^^ 아아 좋아하는 신랑도 맛있다고 하더라고요. 케이크는 사실 기대 안했는데요.
너무 맛있었어요. 너무 달지 않고 말차 맛이 진하게 느껴지면서 위에 부드러운 크림이랑도 너무 잘 어울리는 맛 이였어요. 굿굿~ 신랑과 수다 떨면서 먹었는데요. 금방 없어졌다는…. 다 마시고 1층으로 내려와 옆에는 온실로 들어 가봤어요.
식물들도 많고 테이블도 놓아있어 있어 너무 아늑하고 분위기 있어 보였어요. 초록 식물들과 초록 테이블까지 너무 예뻐요. 개인적으로 바램이 있다면 이런 온실이 있는 집에 살고 싶네요 ^^ 온실을 지나 옆쪽으로는 갤러리가 있더라고요. 뭔가 비밀의 공간 같은 느낌!
갤러리 카페
들어가는 순간 우아~라는 감탄사가 나왔는데요. 바닥에서 천장까지 벽면을 채운 것은 바로 엽서였어요. 가까이 가서 하나하나 봤더니 알록달록 일러스트와 그림들이 똑같은거 하나 없이 다양하더라고요. 디피용으로 구입은 안되는 것 같았어요. 옆 쪽으로 공간이 더 있어 들어가 봤어요.
여러명의 작가들이 그린 그림들이 전시되어 있었어요. 이곳에 있는 엽서들은 판매되고 있었어요. 개인적으로 라인 일러스트를 좋아해 집중해서 봤던 것 같아요. 너무 귀여운 것들도 많았고 작가의 재치도 느껴지는 그림들 이였어요.
작가별로 포스터와 액자를 구입할 수 있는 공간도 있었어요. 좋아하는 그림 스타일로 집안에 걸어 놓으면 너무 좋을 것 같았어요. 작가들의 그림을 삽입한 다양한 문구류들도 많이 진열되어 있었어요. 다음에는 딸과 같이 와보고 싶더라고요. 아마 너무 좋아하면서 발을 동동 구를게 상상되네요.
마지막으로 알록달록 다양한 일러스트의 스티커들도 많았어요. 하나하나 너무 귀여워서 다 사고 싶은 마음…꾹 참았네요 ㅠㅠ 오늘은 파주 출판단지에 있는 아르디움 카페 후기 담아봤어요. 롯데아울렛 또는 파주 출판단지 갔을 때 꼭 한번 들려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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